아마 이때는 새벽 5~6시 사이였던것 같다,
안개가 삶으로 지쳐버린 나의 가슴을
부드럽고 녹아내릴 듯, 날아가버릴 듯한 몸으로
나를 감싸주었다
거미줄이다
정말 복잡하게 생겼지만
주인이 없는 듯 하다
빛 한줄기가 나뭇잎을 비추고 있었다
이대로 지나치랴,
찰칵!
무대를 아는 무당벌래
나를 찍으란 말이다!
하는 것같아서,
이것도 찰칵
손이 조금 흔들려서
사진이 많이 흔들렸지만,
그림같은 사진이 나와서 좋다,
귀여운 다람쥐,
다람쥐는 언제 찍어도 귀엽다 +_+/
정말 길고 길던 이 계단,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옛날 조상님들이
여백의 미를 좋아하셨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자연의 순간 순간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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